<p></p><br /><br />Q. [주제 하나 더] 보겠습니다. 경제수장, 구윤철 경제부총리인데요. "언제까지 욕 듣나", 야당이 몰아세웠나요?<br><br>A. 아닙니다. 여당인 민주당에서 나왔습니다.<br><br>정부가 주식 양도세 부과대상인 대주주의 기준을 못 정하고 있죠. <br><br>여당 의원, 언제까지 욕먹을 거냐고 몰아붙였습니다.<br><br>[정일영 / 더불어민주당 의원 (오늘)]<br>대주주 10억 때문에 '우리 당 지지율이 떨어진다' 이런 얘기까지 나오고… 세수 때문에 그러신 거예요? 무슨 과세 원칙 때문에 10억 원을 고집하시는 거예요?<br><br>[구윤철 /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(오늘)]<br>과세 형평 효율 뭐 이런 생각을 가지고…<br><br>[정일영 / 더불어민주당 의원 (오늘)]<br>욕을 언제까지 들으실 겁니까??? 그냥 50억 원으로 결정하시면 좋을 것 같은데….<br><br>Q. 50억 원으로 계속 가자는 거에요.<br><br>A. 네, 민심이 좋지 않으니까요. <br><br>[한정애 /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(오늘, SBS 라디오 '김태현의 정치쇼')]<br>시장에 주는 불안정성 이런 것들을 좀 최소화할 필요가 있지 않나. 당은 그러면 (대주주 양도세 기준) 건드리지 않는 것이 좋지 않냐<br><br>김민석 총리는 여전히 "시장 반응 면밀히 보겠다", 강훈식 비서실장도 "시간 갖겠다"는 말로 결정 유보했는데요. <br><br>혼란이 커지지 않도록 정부의 숙고 결과, 너무 늦어지진 않길 바랍니다. (출구어디) <br><br>지금까지 여랑야랑이었습니다.<br><br>구성: 성혜란 기자, 김지숙 작가<br>연출·편집: 정새나 PD, 박소윤 PD, 이지은 AD<br>그래픽: 김금강 디자이너<br /><br /><br />성혜란 기자 saint@ichannela.com